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벽 여고생 케이온부 (문단 편집) == 시리어스 파트 ==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 >[[마태복음]] 10:34, 《REQIEM 5 A DREAM(レクイエム5ドリーム)》 권두(券頭)[* 이어지는 10장 35절은 다음과 같다.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아마도 작가가 이 성경구절을 인용함으로써 하고 싶었던 말은 신이 사람 각자에게 준 재능의 절대적인 크기는 각자 다르며, 그에 대해서 좌절하고 발버둥쳐도 결국은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것 정도가 아닐까 싶다. 물론 지나치게 거창한 인용이고, 원래 성경구절은 10장 39절까지의 내용을 읽어야 이해할 수 있으며, '''"가족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하라"'''는 뜻임을 생각하면 잘못된 해석이긴 하지만.] 본편 파트는 대체로 그저 그런 에로 동인지지만, 이 동인지의 백미는 엔딩으로 나오는 케이온 후일담이며 원작 분위기와 달리 무시무시하게 우울하다. 특히 원작 내에서 [[천재|재능]]이 있는 캐릭터일수록 작위적인 수준으로 암울한 상황에 처한다. 독자들의 평가는 후일담으로 보여주는 우울한 전개를 현실적이라며 극찬을 날리는 사람들과, 오히려 원작보다 더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사실 중간중간 들어가는 시리어스 파트는 대부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마데우스(영화)|아마데우스]]'의 [[패러디]].[* 《도벽 여고생 케이온부》에서 본편 앞에 나오는 4컷만화 부터가 아마데우스의 패러디이며, 타코츠보야는 늙은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처음 만났을때를 고백하는 장면을 아즈사와 유이로 대체했다.] 대사나 시츄에이션 등에서 여기저기 따왔다. 특히 엔딩 부분은 영화와 완벽히 일치. 그 외에도 후속작을 보면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의 패러디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2009년 12월 31일 C77에는 후속작인 《레퀴엠 5 드림(REQIEM 5 A DREAM)[* 제목은 영화 [[레퀴엠 포 어 드림]]의 패러디다. 제목의 REQIEM은 REQUIEM의 오타가 아니며 원래 이 제목이다.](レクイエム5ドリーム)》이 발표. 무섭도록 망가져가는 miomio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2010년 8월 15일 C78에 시리즈 최종작인 《THAT IS IT》[*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의 패러디]이 발표되었다. 주로 아즈사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 아래 내용은 후속작들과 본편의 후일담을 합친 것으로, 시간 순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유이의 사망전후의 시점에서 아즈사, 리츠, 미오 순서대로 각자의 시점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내용이다. 보는 순서는 케이온! 본편→《레퀴엠 5 드림》(미오의 불륜 전까지의 부분, 우이, 아즈사 시점) →《THAT IS IT》(유이 사망, 아즈사 시점) →《도벽 여고생 케이온부》(유이 사망, 리츠 시점) → 2,3년 후→《레퀴엠 5 드림》(백수 미오와 미오 시점) 순이다. 유이를 포함한 다른 캐릭터들도 많이 망가지지만, 특히 미오가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추하게 망가지기 때문에 미오팬들로선 좀 보기 괴로운 동인지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미오도 정신차리고 다시 [[취직]]해서 새출발하고 다른 부원들도 나름 사회인으로서 잘 살고 있으므로, 망가지기는 했지만 불행해졌다고는 하기는 뭐하다. 결국 가장 불행한 인물은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지만, 마약에 약물 중독으로 젊은 나이에 '''죽은''' 유이라고 할 수 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은 법. 작가 본인부터가 인생 자체가 현시창이었던지라[* 대학 입학과 동시에 만화가의 길을 걸었지만, 공모전에 줄줄이 낙방하고 동인계로 정착했다. 그런데 동인계에서조차 쭉 주목받지 못하다가 이 작품으로 갑작스럽게 화제가 된, 노력이 (그동안) 보상받지 못한 대표적인 작가다.] 아마추어끼리 행복하게 잘 놀다가 [[해피엔딩]]을 맞은 원작이 영 마음에 안 들었던 듯 하다. 그런 배경을 바탕으로 여태 업계에서 성공하지 못한 자기자신에 대한 자학과 열등감, 성공한 업계인에 대한 동경과 질투심 등등 여러 감정을 등장인물을 통해 녹여냈고 덕분에 타코츠보야 동인지 중에서는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